굿바이 메모 앱

일기 2016.11.15 14:58

2016.11.11 금


메모앱을 버리고 에버노트로 다시 넘어왔다.
마지막으로 에버노트에 적어 놓은 글을 보니 약 2년만의 복귀이더라.

메모앱에서 마음이 돌아선 이유는 동기화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어제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다. 
그 책을 빌리기 위해서 책의 대출 정보를 미리 맥북에 적어 놓았는데,
정작 대출실에서는 아이폰으로 확인할 수가 없었다.
내가 맥북에 적어 놓았던 대출 정보가 아이폰에 동기화되지 않은 것이다.
'빨리 책을 빌리고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하는 생각에 
다시 책 정보를 검색하는 것이 짜증나고 당황스러웠다.

2년 전에도 이런 동기화 문제가 있어서 에버노트로 잠깐 넘어간 적이 있었다.
하지만, 에버노트를 쓰다보니 메모앱의 단순하고 강력한 기능이 그리워졌다.
결국 얼마지나지 않아 메모앱으로 다시 복귀를 하였다.
복귀를 하고 나니 동기화 문제도 금방 해결되었다.
얼마전에는 메모앱의 메모에 그림과 첨부파일도 넣을 수 있게 되어서 지금까지 잘 사용해 왔다.
하지만, 2년전과 똑같은 동기화 문제로 다시 에버노트로 넘어온 지금, 또다시 메모 앱으로 넘어가지는 않을 것 같다.
반복되는 메모앱의 동기화 문제가 이제는 지긋지긋하기 때문이다.
몇달지나지 않아 한달에 3천원씩 요금을 내는 에버노트 플러스 유저가 되어있지 않을까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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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스카이4